한국에너지학회 회장에 안지환 지질연 책임연구원… 첫 여성 회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안지환(사진) 광물자원연구본부 자원회수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제28대 한국에너지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에너지학회 회장에 여성과학자가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안 회장은 1988년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입사했고 국내 자원공학분야 1호 여성과학자로 주목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안지환(사진) 광물자원연구본부 자원회수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제28대 한국에너지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에너지학회 회장에 여성과학자가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안 회장은 1988년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입사했고 국내 자원공학분야 1호 여성과학자로 주목받았다. 2013년 과학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2019년에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서 이산화탄소활용 기술의 환경올림픽 대표기술 시범사업화 공적 유공자로 포장을 받았다. 지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탄소광물플래그십 사업단장으로 ‘탄소자원화 범부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안 회장은 “한국에너지학회가 기존의 전통에너지산업에서 미래에너지산업으로 전환하면서 필요한 Cliamte(기후), Carbon(탄소), Clean(청정) 등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C-Tech 산업의 증진과 기술 개발의 중심에서 탄소중립의 실현에 앞장서나가겠다”며 “기후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국내외 기술 활용의 산업 육성과 신시장 창출 방안을 목표로 혁신과 도전하고 에너지 미래융합 분야 세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트럼프 2기에도 ‘손해보는 투자 안한다’… 전문가들 “정부도 美에 할
- [르포] 일원본동 "매물 없어요"… 재건축 추진·수서개발에 집주인들 '환호'
- 10兆 전기차 공장 지었는데… 현대차, 美 시장에 드리워진 ‘먹구름’
- [인터뷰] 전고체 날개 단 CIS “캐즘으로 시간 벌어… 소재·장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美FDA 승인 받았는데 회사 꼼수에 주가 곤두박질”... 분노한 개미들, 최대주주된다
- [르포] “혈액 받고 제조, 36시간 안에 투여” 지씨셀 세포치료제 센터
- [과학영재교육 갈림길]④ 김성근 포스텍 총장 “문제풀이 숙련공 거부…370명 원석 뽑겠다”
- 비트코인 급등에 엘살바도르, 90% 수익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