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도내 中企에 특별운전자금 5000억원 지원

김나경 2024. 1. 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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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설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월 16일까지 '설 명절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15일 전북은행은 △신규 2500억원 △만기연장 2500억원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과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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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전경. 사진=전북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설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월 16일까지 ‘설 명절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15일 전북은행은 △신규 2500억원 △만기연장 2500억원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과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자금 지원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부진, 매출 감소에 따른 부족자금 결제, 종업원 명절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구 전북은행 부행장은 “도내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업 관계를 유지해 소상공인의 자금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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