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주째 -0.01%… 전세가는 상승세 지속

김성훈 기자 2024. 1. 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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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 가격이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R114 집계 기준으로 1월 들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2주 연속 -0.01%를 기록하며 내림세가 이어졌다.

서울 아파트값은 2주 연속 0.01% 하락했다.

반면 신도시는 0.01% 떨어져 2주 연속 내림세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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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 가격이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R114 집계 기준으로 1월 들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2주 연속 -0.01%를 기록하며 내림세가 이어졌다. 전셋값은 상승 폭이 축소되긴 했지만 여전히 0.01%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은 2주 연속 0.01% 하락했다. 서울은 대단지 중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도봉구(-0.05%) △중구(-0.05%) △중랑구(-0.05%) 등이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지역별 선호단지에 따라 등락이 갈리는 양상이다. 서울이 0.02% 상승했고 경기·인천도 0.01% 올랐다. 반면 신도시는 0.01% 떨어져 2주 연속 내림세가 계속됐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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