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역세권 1045세대… 대부분 전용 49∼59㎡

김영주 기자 2024. 1. 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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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송내동 부천송내 1-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탄생하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투시도)이 이달 중 분양된다.

성우아파트, 건우2·3차아파트, 동신2차아파트 등 소규모재건축사업과 삼익아파트1·2·3·5동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과 함께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반경 500m 내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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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경기 부천시 송내동 부천송내 1-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탄생하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투시도)이 이달 중 분양된다. 총 1045가구 중 일반분양은 225가구다. 대부분 전용면적 49~59㎡ 규모의 소형 평수로 공급된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부천에서 역세권 입지를 갖춘 대단지 아파트로 평가된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부천시 아파트 16만1848가구 중 입주한 지 20년 이상된 노후 단지는 10만3202가구로 63.76%에 이른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내동의 경우 노후주택 비율이 58.22%로 아파트 절반 이상이 입주 20년 이상의 노후 아파트다.

이렇다 보니 송내동 일대는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수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실제로 송내역과 중동역 인근에서 공공주택복합사업이 진행 중이다. 송내3-1구역, 송내3-2구역에 재건축사업이 예정돼 있다. 성우아파트, 건우2·3차아파트, 동신2차아파트 등 소규모재건축사업과 삼익아파트1·2·3·5동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과 함께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반경 500m 내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있다. 2개 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송내역은 용산행 급행열차가 정차하는 곳으로 신도림까지 17분대, 용산까지 30분대로 도착할 수 있다.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전용면적 49㎡ 타입의 경우 3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거실 개방감 및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전용면적 59㎡ 타입은 타워형 구조로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구성했을 뿐 아니라 드레스룸 등이 조성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1, 2단지 사이 중앙어린이공원뿐 아니라 각 단지 내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테마 놀이터와 물놀이 공간으로 꾸며진 2개소의 어린이 놀이터 등이 계획돼 있어 아동친화적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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