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김판곤, 아시안컵 첫 경기서 나란히 패배… 험난해진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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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나선 한국인 지도자 2명이 첫 경기에서 나란히 패했다.
신테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지난 15일 밤(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는 16일 오전 알 와크라 알 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4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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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지난 15일 밤(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지난 2020년 인도네시아 지휘봉을 잡은 신 감독은 대회를 앞두고 16강 진출을 목표로 내세웠지만 첫 경기 패배로 험난한 길을 행보가 예상된다.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전반 17분 모하나드 알리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8분에 나온 마셀리노 페르디난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전반 추가 시간 오사마 라시드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1-2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해 있는 말레이시아는 한국에 패한 바레인과 함께 나란히 2패를 기록했지만 득실에서 뒤져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1980년 쿠웨이트 대회 이후 44년 만에 본선에 진출했지만 높은 격차를 실감해야 했다.
전반에만 3골을 내준 말레이시아는 후반들어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오히려 후반 후반 40분 알 타마리에게 더 한 골을 내주며 0-4로 완패했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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