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산책하던 싱가포르 여성 얼굴 '퍽퍽'…'묻지마 주먹질' 30대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동대문구 대학가에서 외국인 유학생에게 주먹질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싱가포르 국적 여성 A씨(24)를 폭행한 30대 남성 B씨를 전날 붙잡아 임의동행 후 조사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동대문구 인근 대학 유학생인 A씨는 가족과 산책 중이었으며 횡단보도를 건너다 인기척에 고개를 들었다가 B씨의 주먹에 4~5차례 얼굴을 맞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서울 동대문구 대학가에서 외국인 유학생에게 주먹질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싱가포르 국적 여성 A씨(24)를 폭행한 30대 남성 B씨를 전날 붙잡아 임의동행 후 조사했다고 16일 밝혔다.
B씨는 지난 12일 오후 4시30분쯤 휘경동 횡단보도를 건너던 동대문구 인근 대학 유학생 A씨를 아무 이유 없이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둘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동대문구 인근 대학 유학생인 A씨는 가족과 산책 중이었으며 횡단보도를 건너다 인기척에 고개를 들었다가 B씨의 주먹에 4~5차례 얼굴을 맞았다.
옆에 있던 가족들이 B씨를 저지했지만, 경찰이 신고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B씨는 현장을 떠난 상황이었다.
A씨는 얼굴이 빨갛게 된 정도였으며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라고 스스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요청에 따라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112시스템에 등록하는 등 피해자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immun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딸뻘 편의점 알바생에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조건만남 제안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