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18.0원/1318.4원…0.55원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1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18.2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5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20.2원) 대비 0.5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5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20.2원) 대비 0.5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일본 국채 2년물 금리는 장중 마이너스(-) 0.0056%의 저점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구간에 진입한 것이다.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의 금리인하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일본은행은 금리인상을 하지 않고, 현재의 통화 완화적인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커졌다.
이에 달러·엔 환율은 145엔 후반대까지 오르며 엔화 약세를 이어갔다. 반면 달러화는 엔화 약세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15일(현지시간) 오후 6시 45분 기준 102.64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은 주춤한 모습이다. 이는 국내 증시와 위험통화인 원화에는 부정적인 요인이다. 이에 역외 달러 매수세가 환율 상승 압력을 확대하며 1320원 초반대까지 고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1320원대로 환율이 높아진 만큼 수출업체 이월 네고 등이 출회되며 환율 상승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이란 "이라크 내 모사드 첩보시설 미사일로 파괴"
- “놀라서 소리도 못 질렀다”…女 유학생이 길거리서 당한 ‘묻지마 폭행’
- “두 마리 잡았어, 한 마리 남았어” 범인은 아들이었다 [그해 오늘]
- 전청조 “남현희·경호실장 이씨 공범…투자금 셋이 나눠 환전”
- “담배 피는데 뒤통수 때려” 60대 경비원 폭행, 왜 시작됐나
- ‘심은하 남편’ 지상욱, 총선 불출마 선언…“尹 정부 성공 위해 밀알 되겠다”
- '개미 지갑으로 M&A?'…주주만 속탄다
- 290만명 신용사면…“코로나 여파 감안”vs“신용체계 왜곡”
- '작년 10월 19일 패배 잊지 않겠다"...더 단단해진 이승엽 두산 감독
- ‘집단 성폭행’ 버닝썬 게이트, 최종훈 복귀 움직임 ‘술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