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LG화학, 이차전지 밸류체인 전반 약세…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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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6일 LG화학에 대해 "이차전지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가격 하락, 석유화학 스프레드 약세 등을 반영해 사업 전반의 실적 전망치를 하향하며 올해,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 16%, 6% 하향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LG화학 주가 흐름이 상대적으로 부진한데 현재 주가는 올해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1.0배로 역사적 밴드 최저점을 밑돈다"며 "사업 전반으로 영업환경은 어려우나 과거 석유화학에서 현재 이차전지로의 개선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 영역으로 판단되며, 밸류에이션 높은 이차전지 가격의 바닥 포착시 LG화학 주가의 반등폭은 순수석유화학기업 대비 가파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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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NH투자증권은 16일 LG화학에 대해 "이차전지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가격 하락, 석유화학 스프레드 약세 등을 반영해 사업 전반의 실적 전망치를 하향하며 올해,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 16%, 6% 하향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58만원으로 낮췄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13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765억원으로 67.9% 줄어들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석유화학은 스프레드 하락과 부정적 래깅 영향으로 적자 전환해 영업적자 971억원, 첨단소재는 58.0% 줄어든 54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양극재와 물량 하락이 동반되며 영업이익 적자 전환이 예상되고 에너지솔루션은 가동률 하락에 따른 이익 감소로 영업이익이 53.7% 줄어든 33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LG화학 주가 흐름이 상대적으로 부진한데 현재 주가는 올해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1.0배로 역사적 밴드 최저점을 밑돈다"며 "사업 전반으로 영업환경은 어려우나 과거 석유화학에서 현재 이차전지로의 개선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 영역으로 판단되며, 밸류에이션 높은 이차전지 가격의 바닥 포착시 LG화학 주가의 반등폭은 순수석유화학기업 대비 가파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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