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사생활 논란에도 '내 남편과 결혼해줘', 시청률 7% 유지

우다빈 2024. 1. 16. 0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민영이 전 연인에게 거액의 생활비 지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논란과 별개로 주연작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5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7.4%, 최고 8.1%를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유지혁은 유희연에게 전화를 걸어 커플이 아닌 남매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유지혁은 오해하지 않은 부분도 있다며 "내가 많이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시청률 7% 유지
주연 박민영의 사생활 논란 타격 없나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배우 박민영의 사생활 논란에도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tvN 영상 캡처

배우 박민영이 전 연인에게 거액의 생활비 지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논란과 별개로 주연작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5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7.4%, 최고 8.1%를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4회 7.6%보다 소폭 하락한 숫자이지만 7%대를 유지하는 중이다.

이날 방송에는 강지원은 기억하지 못하는 유지혁과의 첫 만남이 드러났다. 대학 시절 술에 잔뜩 취해 위험한 상황에 처할 뻔한 강지원을 유지혁이 구해줬던 것이다. 그러나 강지원은 유지혁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고, 유지혁만 멀리서 강지원을 바라볼 뿐이었다.

회사에서 유지혁은 첫눈에 강지원을 알아봤다. 하지만 박민환(이이경)과 알콩달콩한 한때를 보내는 강지원을 보게 되면서 자신의 마음을 접었다. 그리고 2회차 인생에서 다시 눈을 뜬 유지혁은 직진을 예고했다. 박민환은 강지원이 퇴근 후 연락이 되지 않자, 동네까지 찾아와 시비를 걸며 위협했고 유지혁의 도움으로 강지원은 위기를 모면했다.

강지원은 불편함을 드러내며 유희연(최규리)에게 이 사실을 다 말하겠다고 했다. 이에 유지혁은 유희연에게 전화를 걸어 커플이 아닌 남매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유지혁은 오해하지 않은 부분도 있다며 “내가 많이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한편 정수민(송하윤)은 강지원에게 밀키트 기획안에 자신을 끼워달라며 끈질기게 빌며 압박했다. 설상가상으로 김경욱(김중희) 과장이 강지원의 기획안에 자신의 이름을 넣으려 하며 가로채려는 속셈을 드러내며 또 한 번 위기를 맞이했다.

한편 박민영은 이날 전 연인 A씨로부터 2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디스패치는 A씨가 계열사 자금을 박민영의 개인 계좌로 송금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불법적인 일에 가담하거나 이익을 얻은 사실이 없다면서 즉각 반박했다. 다만 차명 계좌로 사용된 것을 인정하면서 지적을 받고 있다. 박민영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불편한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같은 날 열린 드라마 종방연에는 활짝 웃으며 등장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