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쓰면서 원했던 건 ‘이것’…검색 174% 폭증한 ‘항공마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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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A씨는 지난해 처음으로 항공마일리지 적립과 공항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신용카드를 발급했다.
지난해 신용카드 검색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항공마일리지, 공항라운지 등의 검색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용카드 소비자들에게 인기였던 혜택은 단연 '해외여행'과 '프리미엄'이었다.
'항공마일리지', '공항라운지', '프리미엄', '여행/숙박', '해외' 등 해외여행 관련 혜택군의 검색량은 전년 대비 126% 늘어 인기를 짐작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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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용카드 검색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항공마일리지, 공항라운지 등의 검색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신용카드 검색 리포트’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내 ‘혜택별 검색’에서 각 혜택군이 검색된 횟수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지난해 신용카드 소비자들에게 인기였던 혜택은 단연 ‘해외여행’과 ‘프리미엄’이었다. 전년 대비 검색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혜택군은 ‘항공마일리지’였으며, 174% 급증했다.
‘공항라운지’와 ‘프리미엄’이 각각 165%, 114% 증가해 그 뒤를 이었다.
‘항공마일리지’, ‘공항라운지’, ‘프리미엄’, ‘여행/숙박’, ‘해외’ 등 해외여행 관련 혜택군의 검색량은 전년 대비 126% 늘어 인기를 짐작게 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항공, 여행 등은 신용카드로 혜택을 챙기기 가장 좋은 영역인 데다, 최근 관련 비용이 모두 크게 오르며 인기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뷰티/피트니스’ 혜택군은 지난해 하반기 드럭스토어, 피트니스 등의 검색량이 많아지며 68% 상승했다. 2022년 대비 검색 증가 혜택군 톱 5 중 유일한 비여행 혜택이다.
지난해 하반기 들어서는 ‘무실적’, ‘영화/문화’ 검색량이 많아졌다. 2022년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가며 검색량이 잠시 주춤했던 ‘무실적’ 혜택은 지난해 상반기 43%, 하반기 44% 각각 증가하며 최다 증가 3위에 랭크됐다. 팬데믹 동안 들쭉날쭉한 소비 패턴으로 인기를 얻었던 무실적 혜택군이 고물가로 다시 주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영화/문화’ 혜택군 검색은 상반기보다 26% 증가해 연말 문화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 ‘간편결제’ 혜택군 검색은 2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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