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던언니' 아이비, 이상형은 손석구…이지혜, 소개팅 주선 나섰다

(사진=E채널, 채널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놀던언니’ 이지혜가 아이비와 배우 손석구의 소개팅을 추진한다.

16일 방송하는 E채널·채널S ‘놀던언니’ 8회에서는 가수 백지영이 드디어 게스트로 출격한다.

이날 백지영은 “최근 눈물이 많아졌다”며 얼마 전, 배우 임형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다 울었던 일화를 밝힌다. 그러자 나르샤는 “임형준 씨의 결혼식에 아이비의 이상형도 계셨다던데?”라며 하객으로 참석한 손석구를 언급한다.

이지혜는 그런 아이비를 향해, “어떻게 연결을 해 봐?”라며 나선 뒤, 임형준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한다. 이지혜의 전화를 받은 임형준은 “혹시 손석구 씨한테 공석, T.O가 있어?”라는 이지혜의 돌직구 질문에 당황스러워 한다.

이어 임형준은 “손석구는 잘 모르겠고, 우리 처남한테는 공석이 있다”고 답해 폭소를 안긴다. 그럼에도 이지혜는 “손석구 씨에게 한 번 물어봐 줘”라고 꿋꿋이 소개팅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 이에 아이비는 “다들 김칫국 장난 아니다”라며 민망해하면서도, “너도 살짝 설렜지?”라는 언니들의 질문에 부정하지 않는다.

그런가 하면 이날 ‘놀던언니’ 대기실에서는 ‘가요계 레전드’들이 뭉친 ‘고스톱 한 판’이 벌어진다. 앞서 채리나는 쥬얼리 이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과거 대기실에서 (지인들에게) 고스톱을 권했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고스톱 멤버로 백지영과 이지혜를 언급했던 바.

백지영은 그 시절 ‘대기실의 타짜들’ 현장을 고스란히 재현한다. 급기야 고스톱 판에 가세한 아이비는 비명을 지르며 드러눕기까지 한다고 해, 이들의 고스톱 ‘진검승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놀던언니’는 16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