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구조 타올·마스크' 국내 최초 소방제품 신제품 인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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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빙스토리(대표 장승)는 '산소 발생 장치가 부착된 생명구조 타올과 마스크'가 지난해 말 소방청으로부터 '소방제품 신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세이빙스토리는 화재현장 실험에서 생명구조타올을 사용해 15분이 넘는 시간 동안 유독가스 흡입을 막고 산소를 발생시켜 화재 현장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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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산소발생기 부착, 특수 원료를 통한 냉매작용으로 화상 방지
세이빙스토리(대표 장승)는 '산소 발생 장치가 부착된 생명구조 타올과 마스크'가 지난해 말 소방청으로부터 '소방제품 신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세이빙스토리는 "소방 신기술·신제품 심의 운영 규정에 따라 소방제품 신제품 인증을 받은 최초의 제품으로 신규성·기술성·경제성을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화재대피용 생명구조 타올과 마스크는 유독가스 흡입을 방지해 방독면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제품에는 국내 최초로 산소발생기가 부착돼 있는데, 산소공급부에 부착된 스티커를 제거하면 날숨에 포함된 이산화탄소 및 습기에 반응해 산소가 발생하는 원리다.
유해가스 차단용 5중 복합 필터링 원단을 사용해 99.5%의 연기 및 유해가스를 차단하며, 천연특수용액을 함유해 유해가스 필터 효과를 극대화했다. 아울러 특수 원료를 사용해 냉매작용으로 화상까지 방지한다.
세이빙스토리는 화재현장 실험에서 생명구조타올을 사용해 15분이 넘는 시간 동안 유독가스 흡입을 막고 산소를 발생시켜 화재 현장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또 안전 문제에 까다로운 일본에서도 기능 시험을 통과해 국내 처음으로 일본에도 수출됐다.
세이빙스토리 장승 대표는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어린이·노약자 보호시설 등에 우선 공급하고 있으며 교육청에서도 각급 학교에 비치해 유사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피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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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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