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中 사용제한으로 판매 부진하자 할인 판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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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중국 정부의 사용 제한 조치로 아이폰이 판매 부진을 겪자 이례적으로 가격 할인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애플의 중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애플은 최신 기종인 아이폰15 시리즈의 가격을 500위안(약 9만2000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애플의 이번 가격 인하 조치는 중국에서 최신 아이폰15 판매가 부진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중국 정부가 보안을 이유로 직원들의 아이폰 사용을 제한하는 데다 '애국 소비'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화웨이의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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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중국 정부의 사용 제한 조치로 아이폰이 판매 부진을 겪자 이례적으로 가격 할인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애플의 중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애플은 최신 기종인 아이폰15 시리즈의 가격을 500위안(약 9만2000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다음 달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애플이 가격 할인 행사를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애플의 이번 가격 인하 조치는 중국에서 최신 아이폰15 판매가 부진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중국 정부가 보안을 이유로 직원들의 아이폰 사용을 제한하는 데다 ‘애국 소비’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화웨이의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업계 조사를 인용한 지난 7일 자 메모에서 아이폰15 시리즈 중국 판매가 올해 첫 주 30% 줄었다고 전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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