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일' 매튜 본 감독, 건강상의 이유로 내한 취소…배우들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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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가일'을 연출한 매튜 본 감독의 내한이 건강상의 이유로 취소됐다.
16일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매튜 본의 내한 취소 사실을 알리며 그의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매튜 본은 "갑자기 건강에 문제가 생겨 외국으로 여행을 하지 말라는 권고를 듣게 됐고, 이로 인해 한국에 가지 못하게 되어서 너무나 실망스럽다"고 내한 일정을 취소한 이유를 밝혔다.
이번 내한 행사에 매튜 본 감독은 빠지지만 배우들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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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아가일'을 연출한 매튜 본 감독의 내한이 건강상의 이유로 취소됐다.
16일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매튜 본의 내한 취소 사실을 알리며 그의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매튜 본은 "갑자기 건강에 문제가 생겨 외국으로 여행을 하지 말라는 권고를 듣게 됐고, 이로 인해 한국에 가지 못하게 되어서 너무나 실망스럽다"고 내한 일정을 취소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제 영화를 사랑하고 지지해 주신 한국 팬들과 저에게 항상 영감을 주는 나라를 방문하기를 몹시 고대했었다. 저를 대신해 우리 영화의 주연 배우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이다. 그들이 한국에서 얼마나 멋진 시간을 보내게 될지, 너무 부럽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저는 여기서 아시안 컵에 출전하는 한국 팀을 응원하고 있겠다"며 "다음에는 반드시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한국 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리고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자필 편지를 마무리했다.
매튜 본은 '킹스맨' 시리즈로 유명한 감독으로 '아가일'로 첫 번째 한국 방문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건강상의 이유로 국내 팬과의 만남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번 내한 행사에 매튜 본 감독은 빠지지만 배우들은 참석한다. 영화의 주역인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이 오는 18일 내한해 기자간담회 및 레드카펫 등 1박 2일간의 내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월 7일 국내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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