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날이 찬란하게 빛나길" 방탄소년단 뷔의 동화같은 선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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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의 동화같은 일화와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 효과가 재조명되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미국 댈러스의 화가 마크 도미너스(Marc Dominus)는 1월 10일 SNS에 뷔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도미너스는 SNS 계정을 통해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영 중인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 중 뷔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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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댈러스의 화가 마크 도미너스(Marc Dominus)는 1월 10일 SNS에 뷔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도미너스는 SNS 계정을 통해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영 중인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 중 뷔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는 방탄소년단 데뷔 10년을 맞아 방탄소년단의 지난 10년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영상은 다큐멘터리 7화 중 뷔가 식사를 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하는 장면으로, 영상의 배경이 되는 뷔의 자택 벽면에 도미너스의 그림이 걸려있다.
당시 도미너스의 그림을 구입하며 뷔가 남긴 인삿말인 "May your day shine bright"(당신의 날이 찬란하게 빛나길)은 팬들에게도 감동을 전했고 도미너스의 인생에도 찬란한 빛을 비췄다.
뷔가 구매한 사실을 SNS에 알리자 뷔가 구매한 그림의 복제품은 순식간에 모두 팔렸고 도미너스는 한순간에 유명인이 됐다.
30년간 컨설턴트로 일하면서도 미술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던 그는 뷔와의 만남으로 화가의 꿈을 이룬 것이다.
이에 도미너스는 작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유니세프에 기부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사인회 행사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을 오스틴 지역 학생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런치 프로그램에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뷔의 생일을 맞아 미술품 퍼즐을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을 통해 뷔의 선한 영향력을 선순환 시켰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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