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이혼 후 前 남편과 사이 좋아…쌍둥이 데리고 유학”(‘4인용 식탁’)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4. 1. 1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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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가 이혼한 전 남편과 돈독한 사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은혜는 지난해 12월 쌍둥이 아들들이 전 남편과 함께 유학을 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은혜는 "아이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 부터 유학을 생각했다. 그때는 전 남편이 일 때문에 가는게 어렵다고 하더라. 그런데 이번에 먼저 연락이 왔다. 중학교 가는게 걱정되니 2년 정도 아이들과 함께 있겠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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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 식탁’. 사진|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은혜가 이혼한 전 남편과 돈독한 사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박은혜가 출연했다.

이날 박은혜는 지난해 12월 쌍둥이 아들들이 전 남편과 함께 유학을 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은혜는 2008년 결혼해 2011년 쌍둥이 아이를 출산했으나 2018년 이혼해 홀로 아이들을 키워왔다.

박은혜는 “애들 아빠가 갔이 유학을 갔다. 내가 가려고 했는데 안되겠더라. 애들 아빠는 영어를 잘하는데 나는 못하니 학교에서 혹시나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나. 내가 데려가는 건 욕심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은혜는 또 “헤어지고 나서 (전 남편과) 사이가 더 좋아진 것 같다. 이혼 후 몇년간 어린이날 같이 만나 놀이공원도 가고 생일때 밥도 먹고 그랬다. 아이들이 ‘엄마는 아빠랑 사이 좋은데 왜 같이 안 사냐’고 하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아이들 양육은 박은혜가 책임지고 있던터. 어떻게 아이들과 전 남편이 유학을 갔을까. 박은혜는 “아이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 부터 유학을 생각했다. 그때는 전 남편이 일 때문에 가는게 어렵다고 하더라. 그런데 이번에 먼저 연락이 왔다. 중학교 가는게 걱정되니 2년 정도 아이들과 함께 있겠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유학을 가서) 성장하는 과정을 매일매일 같이 못본다는게 좀 아쉽다”며 아이들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덧붙이기도 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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