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돌아왔다" 아이오와 코커스 개막[포토 in 월드]

박형기 기자 김현 특파원 2024. 1. 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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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의 대선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첫 경선인 아이오와주(州) 코커스(당원대회)에 나타났다.

아이오와 유력매체인 '디모인 레지스터'가 지난 7~12일 공화당 코커스 적극참여 의향자 7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트럼프는 48%의 지지율을 얻어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아이오와 체감온도는 영하 30도를 밑돌았음에도 트럼프의 열성 지지자들은 한파를 뚫고 그를 만나기 위해 장사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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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아이오아 코커스를 하루 앞두고 열린 유세에 참석, 활짝 웃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유세에서 트럼프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춤추는 트럼프.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연설하고 있는 트럼프.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트럼프 유세에 참석한 지지자들이 트럼프를 열렬히 환영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김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의 대선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첫 경선인 아이오와주(州) 코커스(당원대회)에 나타났다.

아이오와 코커스는 '대선 풍향계'로 평가받는다. 트럼프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의 과반 득표와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와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중 누가 2위를 차지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오와 유력매체인 '디모인 레지스터'가 지난 7~12일 공화당 코커스 적극참여 의향자 7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트럼프는 48%의 지지율을 얻어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헤일리 전 대사(20%), 디샌티스 주지사(16%), 기업가 출신 비벡 라마스와미 후보(8%)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날 아이오와 체감온도는 영하 30도를 밑돌았음에도 트럼프의 열성 지지자들은 한파를 뚫고 그를 만나기 위해 장사진을 펼쳤다.

14일(현지시간) 아이오와 유세에서 트럼프 지지자들이 혹한에도 트럼프를 보기 위해 장사진을 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길게 늘어선 트럼프 지지자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트럼프가 워낙 논란이 많은 인물이어서 그를 반대하는 시위대도 출현했다.

14일(현지시간) 트럼프 유세에서 한 기후 활동가가 "트럼프는 기후 범죄자"라는 팻말을 들고 반트럼프 시위를 벌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환경운동가들이 트럼프를 '기후범죄자'라고 외치며 트럼프의 연설을 방해하고 있다. 2024.01.14. ⓒ AFP=뉴스1 ⓒ News1 김현 특파원
ⓒ News1 DB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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