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신보 콘셉트 포토 공개…시티보이 비주얼로 변신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피크타임' 우승팀 배너(VANNER)의 컴백 비주얼이 공개됐다.

배너는 1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캡쳐 더 플래그'(CAPTURE THE FLAG)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지난해 8월 공개한 미니 1집 '베니비디비쉬'(VENI VIDI VICI)에서는 승리의 깃발을 꽂고 꿈을 향해 항해하겠다는 배너의 의지가 표현됐다면, '캡쳐 더 플래그'에서는 더 나아가 항해의 짐을 챙겨 떠나는 청춘들의 새로운 여정을 그린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태환, GON, 혜성, 성국, 영광은 트렌치 코트부터 항공 점퍼까지 다채로운 스트릿 패션 코드로 댄디하면서도 모던한 매력을 컷마다 발산했다. 도심 속에서도 눈에 띄는 화사한 시티보이의 비주얼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도, 망원경, 나침반, 보드 등 다양한 소품들을 통해 새로운 여정을 예고하면서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리더 태환과 멤버 영광은 지도를 공유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어 풀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안긴다.

배너의 미니 2집에는 타이틀곡 '잭팟'(JACKPOT)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잭팟'은 블루스 락 감성을 곁들인 얼터너티브 락 장르로, 함께 있기에 더욱 빛나는 멤버들의 깊고 진한 우정이 표현됐다. 오는 30일 발매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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