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에너지의 20%만 써라"…번아웃 피하고 생산성 높이는 213가지 비결

김정한 기자 2024. 1. 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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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직장 업무와 가사, 인간관계, 건강, 재정, 학습, 소규모 비즈니스까지 삶의 7가지 영역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213가지 실천법을 소개한다.

후에 '파레토 법칙', '80/20 법칙'으로 불리게 된 이 법칙은 여러 분야에서 검증되었는데, 기업의 매출 80%는 고객 20%에 의한 것이었고, 회사의 20%의 직원이 80% 성과를 냈다.

생산성 전문가인 저자는 에너지와 시간을 20%만 쓰면서도 80% 이상의 성과를 내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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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20%만 쓰는 연습'
20%만 쓰는 연습(알에이치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이 책은 직장 업무와 가사, 인간관계, 건강, 재정, 학습, 소규모 비즈니스까지 삶의 7가지 영역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213가지 실천법을 소개한다.

과로는 현대인의 고질병이다. 이른 아침 출근한 직장인은 종일 쏟아지는 업무를 처리하고도 ‘잔업’을 위해 야근한다. 집안일도 끝이다 싶어 돌아서면 또 해야 할 일이 보인다.

새벽부터 책상에 앉은 학생들은 밤늦도록 공부 지옥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이토록 모두가 열심히 자신의 에너지와 시간을 쏟고도, 더 붓지 못해 안달이다. 하지만 그만큼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가?

저자인 미국의 떠오르는 자기계발 멘토 데이먼 자하리아데스는 일갈한다. "그렇게까지 할 것 없다. 성과는 노력에 비례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일의 양이 아닌 효율이라는 말이다.

1800년대 말 이탈리아 경제학자 파레토는 자신의 정원에 있는 완두꼬투리의 20%가 80%에 달하는 완두콩을 생산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후에 '파레토 법칙', '80/20 법칙'으로 불리게 된 이 법칙은 여러 분야에서 검증되었는데, 기업의 매출 80%는 고객 20%에 의한 것이었고, 회사의 20%의 직원이 80% 성과를 냈다.

생산성 전문가인 저자는 에너지와 시간을 20%만 쓰면서도 80% 이상의 성과를 내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가 80/20 법칙을 삶에 적용하자, 오히려 여유 시간이 늘고 성과는 올라갔다. 일에 치이고 시간에 쫓기면서도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지 못한 이들에게 이 책이 삶에 유용한 지렛대가 돼 준다.

◇ 20%만 쓰는 연습/ 데이먼 자하리아데스 글/ 박세연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1만98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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