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라크 지역 이스라엘 첩보본부 공격"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라크 반자치 쿠르디스탄 지역에 있는 이스라엘 첩보 본부와 시리아내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고 관영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탄도미사일로 현지 시간 15일 밤 이라크 북부 아르빌 인근 쿠르디스탄 지역 첩보본부와 반이란 테러 단체들 모임을 파괴했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아르빌에서 북동쪽으로 약 40km 떨어진 지역과 미국 영사관 인근 및 민간 거주지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두 명의 미국 관리는 로이터 통신에 미사일 공격의 영향을 받은 미국 시설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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