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올해 신규 직원 77명 뽑기로

염창현 기자 2024. 1. 1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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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신규 직원 채용 계획을 확정했다.

구직자들은 제2전시장에 마련된 공단 전용 공간에서 올해 채용 일정과 기준, 직렬별 세부 자격 기준 등을 알아볼 수 있다.

공단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이 수립됨에 따라 이에 걸맞은 인재를 찾기 위해 직원 채용 때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이들을 뽑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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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열리는 공공기관 채용 박람회에서 상담 진행
세부 인원은 정규직 21명·계약직 19명·인턴 37명 등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신규 직원 채용 계획을 확정했다.

공단은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공공기관 채용 정보 박람회’에서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직자들은 제2전시장에 마련된 공단 전용 공간에서 올해 채용 일정과 기준, 직렬별 세부 자격 기준 등을 알아볼 수 있다. 관련 정보는 공단 누리집( https://www.komsa.or.kr/kor/sub05_030301.do)을 참고해도 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사옥. 공단 제공

올해 신규 직원 채용 규모는 77명(정규직 21명·계약직 19명·인턴 37명)으로 정해졌다. 이 가운데 정규직은 연안여객선 운항관리직 12명, 선박 검사직 6명, 연구직 2명, 공무직 1명이다. 또 인턴은 기획재정부의 방침에 따라 모두 6개월 이상 일하게 된다. 공단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회씩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공단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이 수립됨에 따라 이에 걸맞은 인재를 찾기 위해 직원 채용 때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이들을 뽑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의 올해 주요 사업은 ▷연안여객선 공공성 강화 ▷어선원 관리 체계화 및 사고 예방 지원 ▷선박검사 디지털화 ▷해양교통안전 국가 연구 개발(R&D) 경쟁력 제고 등이다. 공단의 주요 업무는 선박 검사, 여객선 안전 운항 관리, 해상교통정책 연구, 친환경 선박·탄소중립과 관련된 신기술 연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보망 구축 등이다.

김준석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지난해 2년 연속 공정 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며 “올해도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인재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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