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커버리지서 가장 양호한 실적…익스포저 부담 적어"-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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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NH투자증권이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을 냈을 것으로 16일 봤다.
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금리 하락으로 인해 개선된 처분 및 평가손익에 기인한다"며 "태영건설 관련 익스포저는 23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일부는 셀다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의 4분기 실적은 커버리지 증권사 중 가장 양호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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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NH투자증권이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을 냈을 것으로 16일 봤다. 금리 하락으로 인해 개선된 처분, 평가손익에 기인한다는 설명이다. 타사 대비 부동산 익스포저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2700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이 예상한 NH투자증권의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한 862억원이다. 이는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20.6% 하회하지만, IBK투자증권 예상치인 754억원보다 14.2% 높은 수준이다.
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금리 하락으로 인해 개선된 처분 및 평가손익에 기인한다"며 "태영건설 관련 익스포저는 23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일부는 셀다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타사 대비 익스포저가 상대적으로 적어 실적에 대한 태영건설 관련 우려는 적을 것"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의 4분기 실적은 커버리지 증권사 중 가장 양호할 것으로 관측했다. 우 연구원은 "이는 타사 대비 적은 충당금 적립액과 높은 트레이딩 손익 개선세에 기인한다"며 "트레이딩 및 기타 손익은 전 분기 대비 151.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와 관련 "타사 대비 국내외 부동산 익스포저가 적어 올해 실적에 대한 부담이 적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며 "6.8%의 높은 배당수익률로 인해 배당기준일이 결정되는 3월까지 주가 하방은 견고할 것"이라고 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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