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군사행동' 돌입…이라크 내 '모사드 본부' 미사일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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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 소식통들은 쿠르드 자치구인 아르빌에서 북동쪽으로 약 40km 떨어진 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렸고, 민간인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당했다고 전했다.
과거 아르빌 국제공항에 주둔한 미군은 이란으로부터 종종 드론과 로켓 공격을 받아왔다.
이란도 성명을 통해 "탄도 미사일은 오늘 밤 늦게 이 지역의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모사드 첩보본부를 파괴하는 데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란은 과거에도 이라크 북부 쿠르디스탄 지역을 공격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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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라크 북부 도시 아르빌 인근에 위치한 반이란 스파이단체와 모임을 탄도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이란 국영 매체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 소식통들은 쿠르드 자치구인 아르빌에서 북동쪽으로 약 40km 떨어진 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렸고, 민간인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당했다고 전했다.
아르빌 공항의 항공 교통도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아르빌 국제공항에 주둔한 미군은 이란으로부터 종종 드론과 로켓 공격을 받아왔다.
이란도 성명을 통해 "탄도 미사일은 오늘 밤 늦게 이 지역의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모사드 첩보본부를 파괴하는 데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란은 과거에도 이라크 북부 쿠르디스탄 지역을 공격한 적이 있다. 이란은 이 지역이 분리주의 단체들과 숙적 이스라엘의 요원들의 거점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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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변이철 기자 ycbyun3@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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