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한류',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식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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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한류'의 미래를 이끌 K-팝 아티스트, 댄스 크루, 꿈나무들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 2024) 개막식을 장식한다.
오장환 총괄 프로듀서는 "청소년들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개막식이다. 유명한 K-팝 스타보다 가능성을 지닌 신인 그룹들을 초청한다. '모두가 스타, 모두가 빛을 내는 존재'라는 주제로 일관성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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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K-한류'의 미래를 이끌 K-팝 아티스트, 댄스 크루, 꿈나무들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 2024) 개막식을 장식한다.
청소년 동계 스포츠의 축제인 강원 2024가 오는 19일 강원 오발(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돔에서 동시에 개막한다.
개막식 총감독을 맡은 양정웅 연출가는 "우리 모두는 하나의 소우주이고, 저마다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전달하려 한다. 이번 개회식은 '우리 함께 빛나자'라는 주제를 갖고 있다. 청소년 모두가 빛나고, 가능성을 가진 존재다"라고 말했다.
개회식의 전반적인 이야기는 주인공인 산골 소녀 '우리'가 이끌어간다. 양 총감독은 "강원도에서 자란 소녀 '우리'가 우주 비행사를 꿈꾸고 상상의 세계 속에서 우주를 여행하며 미래의 우주인이 된 자신을 만난다는 이야기"라며 "청소년올림픽답게 판타지 SF 장르로 우주라는 공간이 가진 여백을 시적이고 아름다운 장면으로 연출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청소년들이 개막식의 첫 공연을 장식한다. '스트리트 걸스 파이터1' 우승팀인 턴즈와 교복을 입은 메가크루가 교실의 모습을 담은 무대에서 책상 퍼포먼스를 펼치며 막을 연다.
교복을 입고 선보이는 이들의 춤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K-컬처 팬들은 한국의 교복 스타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양 총감독은 K-컬처 팬들의 관심을 반영하는 공연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범 내려온다'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강원 지역 아마추어 댄서 꿈나무들과 함께 얼음 도깨비(아이스 고블린)를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도깨비라는 캐릭터를 내세워 청소년들의 이목을 끌 본격적인 판타지가 펼쳐진다.
전 세계 청소년들이 고대하는 K-팝 축하 무대도 마련됐다. 지난해 데뷔한 걸그룹 트리플에스와 보이그룹 루네이트가 개막식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창모, 애쉬아일랜드, 이날치 밴드가 K-팝 축제에 등장한다. 평창돔에서는 화사, 비와이, 원밀리언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꾸민다.
양 총감독은 "청소년 올림픽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작년에 데뷔한 아이돌 그룹들을 섭외했다. 지역의 댄스 꿈나무들이 모여 세계적인 팀인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와 함께한다는 것에도 의미가 있다. 미래를 이끌 스타들로 개막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장환 총괄 프로듀서는 "청소년들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개막식이다. 유명한 K-팝 스타보다 가능성을 지닌 신인 그룹들을 초청한다. '모두가 스타, 모두가 빛을 내는 존재'라는 주제로 일관성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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