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농축수산물 60%까지 할인···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도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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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과일 등 성수품의 할인기획전을 개최한다.
전통시장 내 자동할인을 기존 제로페이에서 신용카드로 확대 적용하고 온누리상품권 개인당 월 구매한도도 50만원씩 상향한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월 현금환전 한도를 6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리고 설 연휴기간 신용카드의 무이자 할부 기간도 확대한다.
온누리상품권 개인 월 구매한도도 50만원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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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기간도 늘리고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비수도권 숙박쿠폰도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과일 등 성수품의 할인기획전을 개최한다. 전통시장 내 자동할인을 기존 제로페이에서 신용카드로 확대 적용하고 온누리상품권 개인당 월 구매한도도 50만원씩 상향한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월 현금환전 한도를 6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리고 설 연휴기간 신용카드의 무이자 할부 기간도 확대한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과일, 한우, 돼지, 고등어 등 16대 설 성수품 평균가격을 전년 수준 이하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축·수산물에 대해 최대 60%까지 할인을 지원하는 등 역대 최대 수준인 8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수품 가격 부담을 덜기로 했다.
특히 최근 가격이 많이 오른 사과와 배의 경우 전년 대비 가격상승률을 한자릿수 대로 관리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할인에서도 기존 제로페이에 더해 신용카드(NH카드) 자동할인을 도입하고 참여 시장도 확대할 방침이다.
온누리상품권 개인 월 구매한도도 50만원 상향한다. 이에 따라 지류형의 경우 한도가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충전식 카드형과 모바일의 경우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구매한도가 올라간다. 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월 환전한도 역시 6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높인다.
여기에 지난해 유예했던 취약계층 전기요금 인상분(2023년 1월 9.5%, 5월 5.3%)을 1년간 재유예하여 요금 부담을 경감한다. 또 설 전후 노인·자활근로 등 일자리사업 70만명을 조기 채용할 예정이다. 이 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전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설 연휴 전 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허용으로 의료대응 체계 강화한다. 또 2월 ‘여행가는 달’ 계기 비수도권 대상 숙박쿠폰 20만장을 순차적으로 배포한다.
세종=우영탁 기자 ta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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