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24시간 의료 대응 체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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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24시간 의료 대응 체계와 취약계층 보호 서비스는 연휴 기간에도 유지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24시간 의료 대응 체계와 취약계층 보호 서비스도 유지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한 연휴 기간 여성·노인 학대 등 신고 체계는 정상 운영하고, 노숙인·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을 유지해 취약계층별 긴급 보호 서비스도 공백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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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호흡기 질환 합동대책반 운영…취약계층 서비스 운영 지속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정부가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24시간 의료 대응 체계와 취약계층 보호 서비스는 연휴 기간에도 유지할 예정이다.
정부는 16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정부는 귀성 교통비 부담을 완화한다는 취지로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9~12일)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또한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연휴 동안 KTX와 SRT 역귀성 고객에는 최대 30% 할인을 제공한다. 가족 동반석도 할인된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주차장을 연휴 기간 무료 개방해 귀성 차량의 주차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대중교통 수송력을 늘리고,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교통량 분산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24시간 의료 대응 체계와 취약계층 보호 서비스도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와 호흡기 감염병 동시유행 예방과 대응을 위해 관계 부처 합동대책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설 연휴 기간에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정보 제공 등으로 의료체계를 공백없이 운영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한 연휴 기간 여성·노인 학대 등 신고 체계는 정상 운영하고, 노숙인·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을 유지해 취약계층별 긴급 보호 서비스도 공백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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