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JP모건·씨티·BofA·OCI·한미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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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뉴욕증시 은행주 빨간불 'JP모건·씨티·BofA'
미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시즌이 본격 개막한 가운데 은행권 성적표가 심상치 않습니다. 대형 은행들이 잇따라 낙제점에 가까운 실적을 내놓으면서 은행주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는데요. 은행권을 휩쓴 고금리 여파와 개별 은행들의 대응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미국 상업은행이 지난해 연간 실적은 좋았는데 4분기만 놓고보면 순익이 급속도로 악화됐습니다. 왜 그럴까요?
- 美 4대 은행 지난해 순익 11%↑…올해 전망은 '암울'
- 4대 은행 일회성 비용 발생, 지난해 4분기 순익은 감소
- 인플레 쉽게 둔화하지 않아 '소비심리' 위축 불가피
- 美 4대 은행 4분기 대출 손실 66억 달러…2배 증가
- BofA, 상업용 부동산 대출금 1억 달러 이상 상각 처리
- 펜데믹 기간의 부양책 효과 소멸…"대출 손실 증가"
- JP모건, 지난해 순이익 496억 달러…사상 최대 실적
- 고금리에 이자 이익↑…'SVB 사태' 때 몸집 더 불려
- 지난해 인수한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순익 41억 달러 포함
- 4분기 순익 93억 달러…예금보험공사 특별 부담금 차감
- 'SVB 사태' 당시 추가 비용 특별 부담금 형태로 부과
- 씨티그룹, 14년 만에 최악 18억 달러 손실…2만 명 감원
- 2009년 말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손실…구조조정 가속
- 구조조정 여파 등 지난해 4분기 일회성 비용 발생
- 아르헨티나 페소화 평가 절하, 8억 8000만 달러 이익 감소
- 씨티그룹 전체 직원 수 2026년 18만 명까지 축소 전망
- 美 본사 대규모 감원 단행, 한국씨티은행에도 불똥?
- 앞서 한국 소매금융 철수로 한 차례 희망퇴직 단행
- 멕시코 소비자 금융 등 철수, 4만 명 추가 해고 예상
- 한국씨티은행 구조조정 효과…기업금융 순익 증가 추세
- 국내 강력한 노동법 적용…"영향은 제한적일 것"
- 은행들 줄줄이 부정적 가이던스 제시…"분기별 감소"
-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 "인플레 위험 지속" 경고
- 美 경제 연착륙 기대하고 있지만…"인플레 끈적해"
- JP모건 "지구촌 선거의 해, 경제에 부정적 영향"
- 포퓰리스트 정권하에서는 대규모 정책 전환 시대
- 재정적자 증가·부채 부담 등 고려, 경제에 악영향
- 트럼프 공약대로 10% 관세 도입 시 무역전쟁 촉발
- 달러화, 위안화·유로화·페소화 대비 4~6% 절상 추정
- 젤렌스키, 다보스서 다이먼 만난다…재건 비용 해법 찾나
- 전후 재건 문제·동결된 러시아 자산 활용 방법 논의
- JP모건, 재건 사업 관련 민간 자본 유치 방안 조언
- 미국·유럽, '1000억 달러 우크라이나 지원안' 제동
- 4차 우크라 평화 회의, 中 불참 속 '빈손' 종료
- 올해만 '1000억 원' 손실…홍콩 ELS 피해 가시화
- 은행 1월 만기 물량 2105억 중 1068억 손실 확정
- 은행서 판매된 H지수 ELS, 12일 1000억 원금 손실
- 홍콩 H지수 안 오르면 상반기 원금 손실액 5조 원
- 미래에셋·메리츠 등 증권사서도 50%대 손실 확정
- 불완전 판매 주장 등 민원…"위험성 설명 안 해"
- 금융당국, 늦어도 3월까지 대책 내놓을 전망
- ELS 만기 속출…은행, 어쩌다 고위험 상품 판매했나
◇ 경영권 분쟁 "모자의 난" 'OCI·한미약품'
다음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연초부터 제약바이오 업계 뉴스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행사인 JP모건 바이오헬스케어가 이목을 끌었다면, 이번엔 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 간, 이종 간 합병 이슈가 시장의 새 화두로 떠올랐는데요. 특히 통합 과정에서 불거진 가족 간 경영권 분쟁 가능성도 살펴봐야 할 부분입니다. 박사님, 우선 가장 궁금한 부분부터 여쭤볼게요. 한국 기업사에선 유례없는 합병이어서요. 태양광 기업과 제약사가 왜 통합을 하나요?
- OCI와 합치려는 한미약품, 장남 반발에 분쟁 조짐
- 국내 경영계에서 드문 '이종 그룹' 간 통합 추진
- OCI홀딩스-한미사이언스, 현물 출자 등 지주사 통합
- 송영숙 회장·장녀 임주현 사장 그룹 통합 추진 주도
- 모녀가 주도한 그룹 통합 결정, 장남·차남 반발
- 장남 임종윤 사장 "통합 들은 바 없다" 강력 반발
- 한미사이어스-OCI홀딩스 통합시, 최대 주주 오르는 장녀
- OCI·한미약품 통합배경, 상속세 해결·신사업 시너지
- 한미약품 창업주 故 임성기 회장으로부터 회사 상속
- 한미 측 "반대할 법적 근거 없어…장남 만날 것"
- OCI 공동경영·장녀 급부상…한미, 지배구조 전면 재편
- OCI 합병 이끈 임주현 "선대 회장에게 경영수업 받아"
- 한미약품, 1973년 설립 이후 창업주 리더십에 급성장
- "연구개발 없으면 죽은 산업"…생전 신약개발 매진
- '롤론티스' FDA 허가 최초 획득, 신약개발 최강자로
- 2020년 창업주 타계 후 신임 회장에 오른 母 송영숙
- 숙명여대 교육학과 졸업…故 임성기 전 회장 보좌
- '어머니 체제' 택한 한미약품그룹…후계구도 원점
- 임종윤 대표, 지주사 경영에서 12년 만에 물러나
- 이우현 OCI 회장, 3세 경영 본격화에도 지배력 강화 과제
- 이화영·복영·이우현 굳건했던 '3인 경영체제' 균열
- 지배구조 강화 '묘수'…상속세 고민 한미약품과 통합
- 최대 주주 삼촌들 지분 인수하기엔 3천억 이상 부족해
- '우호 지분' 한미사이언스 확보…삼촌들 지배력 감소
- 이우현 모친 김경자 이사장-임주현 모친 송영숙 친분
- OCI, 5위권 제약사 품어 화학→태양광→제약 다각화
- 통합 끝나면 한미사이언스 최대 주주는 'OCI홀딩스'
- 지배구조는 장녀 임주현 실장→OCI홀딩스→한미사이언스
- 한미약품그룹-임 실장, OCI그룹-이우현 회장 각자 대표
-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지분 약 17.7%로 하락
- 한미약품 장남 "경영권 가져올 준비 끝…실탄 확보"
- OCI 통합 반대수단 '총동원'…계열사 지분 활용 전략
- 임종윤 사장 "2020년부터 밀실 경영 시작됐다" 주장
- '경영권 분쟁' 가능성 한미사이언스, 10%대 강세
- 창업주 타계 이후 장남 앞서가던 후계구도 '원점'
-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가나…신동국 회장이 '키맨'
- 임성기 창업주 후배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주요 주주
- 신동국 회장, 한미 경영진의 우호지분 보유자 역할
- 장남, 차남·신동국 회장 연대·가처분 등 대응도 예상
- 경영에 관심 없는 신동국 회장, 15년째 투자만 집중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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