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사업 본격화…금리인하에 성장주 밸류↑-KB

원다연 2024. 1. 1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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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6일 네이버에 대해 올해 인공지능(AI)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가 29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10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인 뉴로클라우드를 런칭하여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총사업비 700조원에 이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라며 "또한 AI 기반 검색 서비스 'Cue:'의 모바일 버전 및 'Clova for AD', 'Connect X', 'Clova Studio' 등 B2C/B2B/B2G 전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되어 AI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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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KB증권은 16일 네이버에 대해 올해 인공지능(AI)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가 29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22만9500원이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NAVER(035420)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2조5456억원, 영업이익이 18.8% 증가한 399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는 AI 관련 사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시장의 주요 화두는 AI가 될 것이며, 네이버는 최전방에서 한국형 AI 산업을 개척하는 수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10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인 뉴로클라우드를 런칭하여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총사업비 700조원에 이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라며 “또한 AI 기반 검색 서비스 ‘Cue:’의 모바일 버전 및 ‘Clova for AD’, ‘Connect X’, ‘Clova Studio’ 등 B2C/B2B/B2G 전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되어 AI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아울러 “올해 금리 인하 기조 속 성장주에 대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사옥. (사진=연합뉴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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