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섬세" 방탄소년단 뷔 '웨어에버 유아' 美뉴욕타임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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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웨어에버 유 아'(Wherever U R)가 뉴욕타임스의 추천 음악 선정돼 음악성을 호평을 받았다.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수석 음악 평론가 존 파렐레스(Jon Pareles)는 가장 좋아하는 새로운 트랙들로 이번 주 추천곡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어 "달콤하면서 부드럽고 섬세한 곡부터 시작하겠다"라며 뷔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우미의 '웨어에버 유 아'를 제일 처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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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수석 음악 평론가 존 파렐레스(Jon Pareles)는 가장 좋아하는 새로운 트랙들로 이번 주 추천곡 리스트를 발표했다.
파렐레스는 1988년부터 뉴욕타임스의 수석 팝 음악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예일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뮤지션이기도 한 그는 현재 록밴드 재즈그룹, 클래식 앙상블에서도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파렐레스는 '당신의 주말을 위한 곡'이라는 주제의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총 5곡을 추천했다. 그는 "이번 주의 추천곡들은 실험적이고 특이한 곡들뿐만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곡들도 있다. 이는 새해에 꼭 필요한 곡들일지도 모르겠다"라며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달콤하면서 부드럽고 섬세한 곡부터 시작하겠다"라며 뷔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우미의 '웨어에버 유 아'를 제일 처음 소개했다.
곡에 대해서는 "부드러운 기타 피킹과 산뜻한 비트 위에, 우미와 뷔는 아주 다른 두 개의 보컬 라인을 만들어 낸다. 우미의 멜로디는 힙합 같은 느낌의 싱코페이션으로 통통 튀며, 뷔의 벌스 부분은 더 균형적이고, 더 팝적이다. 둘의 목소리는 코러스에서는 재회한 파트너처럼 하나로 모여진다"라며 같은 듯 다른 가수들이 이루는 조화로운 분위기에 찬사를 보냈다.
'웨어에버 유 아'는 지난해 12월 30일 뷔의 생일날 전 세계 동시에 공개된 곡으로 뷔는 우미에게 특별히 생일날 발표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선사했다.
우미는 뷔와의 작업에 대해 "내 인생에 정말 좋은 사람이 함께 하는구나라고 생각하게 해요. 뷔는 팬들과 음악에 대해 마음 쓰고 있어요. 뷔는 정말 순수한 마음을 갖고 있고, 영원히 그럴 것 같아요"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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