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생 "산소같은 여자=이영애, 그릇이 크신 분"[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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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무생이 선배 이영애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영애 선배는 나에게 '비빌 언덕'이었다. 사실 필요 이상으로 친해지려 하지 않았는데 먼저 선배가 다가와주셨다. 너무 감사했다"라며 "첫 촬영 때부터 먼저 내 의견을 물어봐주시더라. 누구 한 명에 의해 끌려가는 것이 아닌 서로 잘 소통하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덧붙였다.'마에스트라'로 인생 캐릭터를 추가한 이무생은 현재 극장에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로 관객을 만나고 있으며 오는 24일부터는 영화 '시민덕희'로 스크린에 다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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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배우 이무생이 선배 이영애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tvN '마에스트라' 배우 이무생(유정재 역)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무생은 극중 화려한 수트 스타일링과는 다르게 헤어,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상태로 자연스러움을 뽐냈다. 더불어 아이보리색 꽈배기 니트에 진한 회색 코트를 착용해 깔끔함과 댄디함을 더했다.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무생은 극 중 거물급 투자자인 UC 파이낸셜 회장이자 오직 한 여자, 차세음만을 바라보는 로맨스 직진남 유정재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재력과 능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애절한 순애보와 훈훈한 비주얼까지 갖춘 캐릭터로많은 호평을 끌어냈다.
이날 이무생은 이영애에 대해 단숨에 "산소같은 여자"라고 표현하며 "이슬만 먹고 사실 줄 알았는데 너무 잘 드시더라. 오히려 안심이 됐다. 내가 먹을 음식까지 잘 챙겨주셨다. 그릇이 크신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영애 선배는 나에게 '비빌 언덕'이었다. 사실 필요 이상으로 친해지려 하지 않았는데 먼저 선배가 다가와주셨다. 너무 감사했다"라며 "첫 촬영 때부터 먼저 내 의견을 물어봐주시더라. 누구 한 명에 의해 끌려가는 것이 아닌 서로 잘 소통하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마에스트라'로 인생 캐릭터를 추가한 이무생은 현재 극장에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로 관객을 만나고 있으며 오는 24일부터는 영화 '시민덕희'로 스크린에 다시 출격한다. 여기에 올해 공개되는 넷플릭스 화제의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출연 확정까지 지어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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