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구정모 2024. 1. 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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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헌법에 '대한민국 제1적대국·불변의 주적' 명기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헌법에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대한민국을 완전히 점령·평정·수복하고 공화국 영역에 편입시키는 문제"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5일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영토 조항을 반영해 헌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그는 "공화국이 대한민국은 화해와 통일의 상대이며 동족이라는 현실모순적인 기성개념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철저한 타국으로,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규제한 이상" 주권행사 영역을 정확히 규정짓기 위한 법률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6007951504

북한 연말 전원회의 종료 '2024년도 투쟁과업' 제시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26일부터 개최되었던 연말 전원회의가 30일 결속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2023.12.31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 이란 혁명수비대 "이라크 아르빌 反이란 테러단체 공격"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라크 아르빌에 있는 "반이란 테러리스트 그룹의 스파이 센터들과 모임들"을 공격했다고 이란 국영 매체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AFP 통신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아르빌에 있는 "테러리스트 그룹"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현지에서 폭발음이 들린 뒤 아르빌 공항은 항공 교통을 중단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6009700009

■ '200조 빚' 한전 재무위기에 청년 일자리 수백개 줄어

200조원대 부채를 안은 한국전력이 작년 채용 문을 좁혀 청년 일자리 수백개가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졌다. 16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한전에서는 작년 744명의 임직원이 퇴직했다. 하지만 신규 채용은 이보다 478명 적은 266명에 그쳤다. 채용 감소 등의 영향으로 2023년 말 한전 임직원은 2만3천50명(이하 현원 기준)으로 전년 2만3천630명보다 580명 줄었다. 현원 변동에는 정원 증감에 더해 휴직·정직자 증감 상황까지 함께 반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5125200003

■ '화려한 부활' 꿈꾸는 올드보이들, 잇단 총선 출사표

22대 총선을 통해 중앙 정치무대로 복귀하려는 올드보이들이 하나둘 출전 준비에 들어갔다. 불출마, 낙천, 낙선 등 제각각 사유로 여의도를 떠났던 이들은 대부분이 과거 지역구로 '화려한 귀환'을 노리는 상황이다. 자당 '후배' 정치인이 현역 또는 신인으로 맞붙는 경우가 적지 않아 여야 막론 치열한 공천 경쟁이 전망된다. 먼저 여권에서는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김무성(73) 전 의원이 15일 부산 중·영도구에서 출사표를 던지며 7선 도전에 나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5132300001

■ 갈루치 "올해 핵전쟁 가능성도 염두둬야…北과 관계 정상화해야"

북한이 핵무기를 실제 사용할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미국은 비핵화를 대북정책 뒷순위로 두고 북한과 관계 정상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과거 북핵 협상을 했던 미국 전문가가 주장했다. 로버트 갈루치 조지타운대 명예교수는 최근 외교안보 전문지 '내셔널 인터레스트' 기고에서 "2024년 동북아시아에서 핵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최소한 염두에는 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핵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로, 미국과 중국이 대만 문제를 놓고 대치하는 상황에서 북한이 중국의 독려로, 또는 독려가 없더라도 동북아시아에 있는 미국의 자산과 동맹에 핵 위협을 가해 중국을 지원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6003100071

■ 이낙연 추진 '새로운미래' 창당 발기인대회…내달초 창당 목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 추진 중인 신당 '새로운미래'(가칭)가 16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연다.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창당준비위원회 규약 채택, 창당준비위원장 선출 등이 진행된다. 앞서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신경민·최운열 전 의원, 최성 전 고양시장, 장덕천 전 부천시장 등이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 동참을 선언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5129600001

■ 작년 12월 수출입물가 동반 하락…"홍해 문제 영향 미미"

지난해 12월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수출·수입 물가가 나란히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12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100)는 132.46으로, 11월(134.75)보다 1.7% 하락했다. 전월 대비 수입물가지수 등락률을 보면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넉 달 연속 오른 뒤 11월(-4.4%)부터 하락 전환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5123400002

■ 삼성家 세 모녀, 블록딜 이후에도 여성 주식보유 1∼3위

삼성가(家) 세 모녀가 최근 상속세 납부액 마련을 위해 계열사 지분 일부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형태로 매각한 뒤에도 여전히 여성 중 주식평가액 최상위를 유지했다. 1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500대 기업 오너 일가 소속으로 주식을 대량 보유한 여성 417명 중 상위 50명의 주식 가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삼성가 세 모녀가 보유한 주식 시가총액은 지난 12일 종가 기준 24조1천975억원으로 지난해 1월 12일(24조1천275억원)보다 약 0.3% 증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5127300003

■ [美공화 경선] 아이오와 코커스 곧 시작…후보들 "혹한 뚫고 나와 달라"

미국 야당인 공화당의 대선 후보를 뽑는 경선의 첫 무대인 아이오와 코커스가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한국시간 16일 오전 10시) 개막한다. 인구 320만인 아이오와 주 전역의 학교, 교회,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1천 600여 개 코커스 장소에 모인 공화당원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사업가 출신 비벡 라마스와미 등 후보에게 각자 한 표를 행사한다. 이번 아이오와 코커스는 역대 가장 추운 날씨인 영하 20℃ 안팎의 혹한 속에 치러지면서 투표율에 비상이 걸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6006500071

■ 한동훈, 인천시당 신년회 참석…'이재명 저격수' 원희룡도 동행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오전 인천 계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인천시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가 열리는 호텔은 계양갑 선거구에 소재했다. 바로 옆 계양을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다. 행사에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함께할 예정이다. 그간 '이재명 저격수'를 자임해온 원 전 장관이 이번 총선에서 계양을 출마를 공식화하는 자리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51439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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