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최악의 예비장인"… 이수민♥원혁 4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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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용식 딸 이수민과 원혁의 결혼식이 4월로 확정됐다.
원혁의 아버지는 이수민의 미모를 칭찬했고, 이용식은 "수민이가 키가 작아서 미안했는데 2세는 딱 중간이 나올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이용식은 눈물을 흘렸고, 양가 식구들의 합의 하에 이수민과 원혁의 결혼식은 4월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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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원혁과 이수민의 상견례 현장이 공개됐다. 이용식 가족과 원혁 가족은 덕담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상견례를 이어갔다. 원혁의 아버지는 이수민의 미모를 칭찬했고, 이용식은 "수민이가 키가 작아서 미안했는데 2세는 딱 중간이 나올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이용식은 그동안 딸의 결혼을 반대하며 원혁을 홀대했던 자신의 모습을 반성했다. 그는 "나는 최악의 예비 장인"이라며 "처음에 내가 반대하는 걸로 보여서 왜 안만나주냐고 오해하더라. 내가 어색해서 제 정신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는데 아들 둔 어머니들은 실망하더라"라고 자책했다.
이에 원혁의 아버지는 "얼마나 힘드셨겠냐. (이용식이) 우는 게 공감이 안됐는데 오늘 눈물이 난다"며 위로하며 "딸 시집보낸다고 생각하지 말고 혁이를 자식이 생겼다고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결국 이용식은 눈물을 흘렸고, 양가 식구들의 합의 하에 이수민과 원혁의 결혼식은 4월로 확정됐다. 집으로 돌아가는 이용식은 "어떤 부모든지 똑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우리가 고민하고 걱정하고 초조해하고 그렇게 왔지만, 그분들도 마찬가지로 몇 날 며칠 생각하고, 역시 부모는 부모다 생각이 들었다"고 상견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수민은 "이제 4월 말로 이견이 좁혀졌잖아, 오빠랑 나랑 결혼식장을 적극적으로 알아본다?"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용식은 "알아봐야지"라며 "한꺼번에 오늘 모든 걸 물어보지 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최성국은 "생각보다 빨리 결혼하는 것 같다. 올 초에는 얼굴도 안 쳐다보셨던 분이다. 1년 만에 이렇게 됐다"며 놀라워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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