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귀가하던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저체온증 때문"

홍효진 기자 2024. 1. 1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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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8시54분쯤 충주 봉방동의 한 건물 1층 계단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평소 협심증과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던 A씨가 인근 경로당에서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A씨가 사망한 지난 14일 충주 지역은 오전 최저기온 영하 7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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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충북 충주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8시54분쯤 충주 봉방동의 한 건물 1층 계단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사후 강직 상태인 A씨(69)를 발견, 경찰에 인계했다. A씨 시신 검안 결과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 같다는 소견이 나왔다.

경찰은 평소 협심증과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던 A씨가 인근 경로당에서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A씨가 사망한 지난 14일 충주 지역은 오전 최저기온 영하 7도였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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