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파나소닉, 이르면 올해 업그레이드된 EV 배터리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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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나소닉홀딩스가 이르면 올해 안에 업그레이드된 전기차 배터리 셀을 출시합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15일, 와타나베 쇼이치로 파나소닉홀딩스 전기차 배터리 최고기술책임자(CTO)가 2170 배터리 셀의 개량판이 올해 또는 내년 중 미국 네바다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나소닉홀딩스는 최근 자동차 부품 사업을 매각하면서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와나타베는 2170셀의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동시에 생산성도 향상시키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2030 회계연도까지 전기차 배터리 생산 능력을 4배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2170셀의 구체적 생산시기에 대해서는, 네바다 공장이 테슬라와 공동으로 운영되기에 함께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파나소닉은 현재 일본 스바루와 마쓰다, 그리고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요 공급 업체입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중국 CATL에 이어, 파나소닉이 3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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