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 "올해 에너지·헬스케어 반등할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1. 1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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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PIMCO)의 에린 브라운 다중자산 전략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올해 에너지와 헬스케어 섹터가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브라운 매니저는 현지시간 12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순풍이었던 재정상태의 완화만으로도 최소한 올해 상반기 동안 경제성장은 계속 괜찮을 것"이라며 "그것은 주식이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내기에 괜찮은 환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올해 좋은 종목들과 좋지 못한 종목들 간의 격차는 훨씬 더 벌어질 것"이라며 "대체로 퀄리티주가 시장의 나머지 종목들을 앞지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브라운 매니저는 "따라서 서서히 둔화하는 경제성장 환경에서도 좋은 마진과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들을 찾아야 한다"며 "올해 에너지와 헬스케어가 반등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섹터들에 베팅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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