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told] 일관성 없었던 ‘수준 이하’ 심판...‘우승’ 위해 극복해야 할 또 하나의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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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위해 달려가는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또 하나의 변수가 등장했다.
바로 일관성 없는 주심의 판정이다.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일관성 없는 주심의 판정이 발목을 잡을 뻔했다.
이날 경기 주심의 일관성 없는 판정과 함께 한국은 무려 5장의 경고를 받으며 불리한 스타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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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에도 웃을 수 없었던 '경고 5장'
'일관성 없는 심판 판정' 변수 등장
[포포투=이종관]
우승을 위해 달려가는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또 하나의 변수가 등장했다. 바로 일관성 없는 주심의 판정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바레인에 3-1 승리를 거뒀다.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승리를 거머쥔 한국이었다. 황인범의 득점으로 앞서가던 후반 6분, 알 하시사시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후반 11분과 24분 이강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3-1 승리, 승점 3점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일관성 없는 주심의 판정이 발목을 잡을 뻔했다. 물론 전반전에 경고를 받은 박용우, 김민재, 이기제의 파울 장면은 카드를 받더라도 할 말이 없긴 했으나 바레인에는 유독 관대했던 주심이었다.
거친 파울에도 쉽게 휘슬을 불지 않자 바레인 선수들은 더욱 위험한 플레이를 지속했다. 전반 31분엔 황인범을 향해 깊은 태클이 들어왔고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을 향한 거친 파울이 들어오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을 향해 남발됐던 경고 카드는 쉽사리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날 경기 주심의 일관성 없는 판정과 함께 한국은 무려 5장의 경고를 받으며 불리한 스타트를 끊었다. 중동에서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여러 가지 변수들이 존재할 것이라고 예상됐으나 ‘수준 이하’의 심판 판정이라는 새로운 변수도 맞게 된 한국이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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