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임형준, 충격적 저작권료…김숙 "1만원 받는 내가 제일 적은 줄"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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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출신 배우 임형준이 매달 받고 있는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그럼에도 임형준은 사후 50년까지 자식에게도 저작권료를 물려줄 수 있다면서 계속해 자작곡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임형준은 "적게 들어와도 꾸준히 계속 들어온다. 지금이야 내가 활동을 안 하니까 얼마 안 들어오지만, 매달 이렇게 들어온다"면서 저작권료를 공개했는데, 공개된 저작권료 실지급액에 '109원'이 찍혀있어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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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출신 배우 임형준이 매달 받고 있는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임형준, 하세미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하세미는 임형준의 피아노 소리를 듣고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임형준이 "채아를 위해 만든 동요가 있다"며 자랑하자, 하세미는 "동요를 왜 만드나"라고 물었다. 이에 임형준은 "동요의 저작권료가 대박"이라며 여러 자작 동요를 들려줬지만, 표절 의혹(?)만 불러일으켜 웃음을 유발했다.
그럼에도 임형준은 사후 50년까지 자식에게도 저작권료를 물려줄 수 있다면서 계속해 자작곡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임형준은 "적게 들어와도 꾸준히 계속 들어온다. 지금이야 내가 활동을 안 하니까 얼마 안 들어오지만, 매달 이렇게 들어온다"면서 저작권료를 공개했는데, 공개된 저작권료 실지급액에 '109원'이 찍혀있어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를 본 김숙은 "저는 솔직히 제가 제일 적게 받는 줄 알았다. 1만원 받는다. 내가 제일 적게 받는 줄 알았는데 100원대가 있었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김숙이 "그러면 1년에 1200원 들어오는 거냐"고 묻자, 김구라는 "저 달이 제일 많이 들어온 것일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그러자 임형준은 "여러분이 아무리 뭐라 하더라도 포기 안 할 거다"면서도 "저작권협회에서 가입비만 돌려주시면 포기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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