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홍석 “술 때문에 사람들과 친해진다고 생각, 아니었다” (알콜지옥)[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1. 1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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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20년차 황홍석이 금주 후 달라진 생각을 밝혔다.

음주 20년차 황홍석은 상담하며 "처음에는 좀 답답했는데 어느 정도 적응이 되니 편안하다"며 "술 때문에 사람들이랑 친해진다고 생각했는데 술 안 먹어도 잘 지낼 수 있구나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황홍석은 "술이 없어도 괜찮구나 새로운 경험을 했다"며 "머릿속으로 절주나 금주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몸에서 반응을 느끼고 바르게 생활하다 보니까 스스로 생각들이 좋게 받아들여지더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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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 캡처

음주 20년차 황홍석이 금주 후 달라진 생각을 밝혔다.

1월 15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에서 황홍석은 금주캠프 6일차 달라진 마음가짐을 말했다.

음주 20년차 황홍석은 상담하며 “처음에는 좀 답답했는데 어느 정도 적응이 되니 편안하다”며 “술 때문에 사람들이랑 친해진다고 생각했는데 술 안 먹어도 잘 지낼 수 있구나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황홍석은 “술이 없어도 괜찮구나 새로운 경험을 했다”며 “머릿속으로 절주나 금주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몸에서 반응을 느끼고 바르게 생활하다 보니까 스스로 생각들이 좋게 받아들여지더라”고도 말했다.

황홍석은 아예 금주할 생각도 있다며 “안 먹으면 어떻게 변할까. 5년, 10년 후 인생이 궁금하기도 했고 술을 끊고 멋진 사람으로 바뀌어보자고 생각했다”고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황홍석이 술자리 거절에 대한 조언을 구하자 노성원 교수는 “제일 중요한 건 첫 마디다. 술 먹자는 말에 망설임 없이 안 마신다고 단호하게 거절해야 한다. 음료수로 술과 똑같이 즐기면 같이 온 사람들이 술 취하는 모습을 보며 그 안에서 내 모습을 볼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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