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소믈리에가 선정한 와인 설 선물로 추천

이신영 2024. 1.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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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4명의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을 설 선물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와인 시장 저변 확대에 발맞춰 2022년 5월 경민석 소믈리에에 이어 최준선, 한희수, 김민재 소믈리에까지 영입한 바 있다.

한희수 소믈리에는 2000년 첫 빈티지를 내놓으며 단숨에 인기 와인으로 떠오른 '비비그라츠 테스타마타 로쏘'를 추천했고, 김민재 소믈리에는 결혼을 앞둔 부부에게 선물하기 좋은 '이스까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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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4명의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을 설 선물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와인 시장 저변 확대에 발맞춰 2022년 5월 경민석 소믈리에에 이어 최준선, 한희수, 김민재 소믈리에까지 영입한 바 있다.

우선 경민석 소믈리에는 1988년 이탈리아 '아비뇨네지'와 '까판넬리' 와이너리가 의기투합해 50%씩 블렌딩해 만든 '아비뇨네지 50&50'를 추천한다.

경 소믈리에는 "자존심이 강한 두 와이너리가 우연히 서로의 와인을 50%씩 블렌딩해 만든 환상적인 와인으로 공동의 협력이나 파트너십 구축이 필요할 때 준비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선 소믈리에는 세계 최초의 스위트 와인 '로얄 토카이 에센시아'를 5병 한정으로 준비했다.

최 소믈리에는 이 와인에 대해 "프랑스 루이 14세가 왕이 마시는 와인이자 와인의 왕이라고 평했고, 1989년 이래 단 7번만 생산된 귀한 와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희수 소믈리에는 2000년 첫 빈티지를 내놓으며 단숨에 인기 와인으로 떠오른 '비비그라츠 테스타마타 로쏘'를 추천했고, 김민재 소믈리에는 결혼을 앞둔 부부에게 선물하기 좋은 '이스까이'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4명의 소믈리에를 통해 1대1 와인 큐레이션 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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