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작년 전 세계서 924만대 판매…전기차는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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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이 지난해 전년 대비 12% 증가한 총 924만대의 차를 인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쟁자가 늘어난 상황에도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34.7% 증가한 77만1100대를 기록했다.
이 중 전기차가 47만2400대로 전년 대비 34.2% 증가했다.
전기차 판매량은 무려 60.8% 증가한 7만1000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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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폭스바겐그룹 판매량 신장은 유럽과 북미 시장이 이끌었다. 두 지역의 전년 대비 성장률은 각각 19.7%과 17.9%다. 그룹의 최대 단일 시장인 중국은 1.6% 성장했다.
유럽의 인도량은 377만4500대다. 이 중 전기차가 47만2400대로 전년 대비 34.2% 증가했다. 전체 인도량에서 전기차 비중은 2022년 11.2%에서 2023년 12.5%로 상승했다. 서유럽에서는 20.6%의 성장률을 보이며 327만1000대를 인도했고 독일에서는 15.1% 증가한 118만5100대를 기록했다. 중동부유럽에서는 50만3500대였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CEO는 "그룹의 모든 주요 브랜드와 모든 지역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2023년에 35%가 증가한 더 많은 전기차를 고객들에게 인도했고 수많은 매력적인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며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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