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MF가 파리에? 이강인과 한솥밥?...단지 여행 중일 뿐이다!

가동민 기자 2024. 1. 16.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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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기마랑이스가 현재 파리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기마랑이스는 현재 파리에 있다. 하지만 단지 개인적인 여행일 뿐이다. 친구, 가족과 자유시간을 즐기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와 상관이 없다. 그가 1월에 이적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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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 스코어스

[포포투=가동민]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현재 파리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기마랑이스는 현재 파리에 있다. 하지만 단지 개인적인 여행일 뿐이다. 친구, 가족과 자유시간을 즐기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와 상관이 없다. 그가 1월에 이적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기마랑이스는 2022년 1월 리옹을 떠나 뉴캐슬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초반엔 교체로 출전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기마랑이스가 본격적으로 주목받은 건 지난 시즌이다. 뉴캐슬은 기마랑이스, 조 윌록, 조엘링톤 조합으로 구성했다. 기마랑이스는 후방에서 빌드업에 중심이 됐다. 기마랑이스는 중원에서 엔진 역할을 했고 리그 32경기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 빅6 체제를 붕괴시키며 4위로 시즌을 마쳤고, 2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복귀했다. 이번 시즌은 리그에서 지난 시즌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 현재 승점 29점으로 10위에 위치해 있다. UCL에선 1승 2무 3패를 기록하며 조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뉴캐슬은 기마랑이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뉴캐슬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은 기마랑이스와 새로운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기마랑이스는 뉴캐슬로 이적해 2028년까지 자신의 미래를 걸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기마랑이스는 “정말 기쁘다.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여기서 너무 행복하다. 너무 편안한 곳이다. 앞으로도 팬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팀이 잘할 수 있도록 돕겠다. 그게 내 목표다. 얼마나 행복한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 인터뷰에서 UCL에서 뛰고 싶다고 했는데 그 일이 일어났다. 우리는 너무 잘하고 있고 경기장에서 동료들을 볼 때 그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스태프, 구단주, 팬들도 마찬가지다. 지난 2년 동안 나에게 일어난 일은 정말 놀랍다”라고 덧붙였다.


뉴캐슬은 기마랑이스의 바이아웃 금액으로 1억 파운드(1,682억)를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아웃은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구단과 상관없이 선수의 동의를 얻으면 이적을 성사시킬 수 있다. 중원 보강이 필요한 팀들이 기마랑이스에게 관심이 있다. 대표적으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PSG 등이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협상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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