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피해자 명예훼손' 또 피소된 트럼프, 법정 전면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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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전 성추행과 관련한 민사 소송에서 패소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추가 재판에서 피해자에 대한 전면전을 예고했습니다.
앞서 원고인 진 캐럴 측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법정 증언을 피해자에 대한 공격 기회로 삼을 수 있다면서 발언 제한 필요성을 제기한 데 대한 반론입니다.
16일부터 열릴 이번 재판은 27년 전 성추행 피해자인 80대 캐럴 씨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막말에 대한 피해 보상을 요구하면서 제기한 민사 소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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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전 성추행과 관련한 민사 소송에서 패소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추가 재판에서 피해자에 대한 전면전을 예고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15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사인 얼리나 하바가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법정 발언을 제한하지 말라'는 취지로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원고인 진 캐럴 측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법정 증언을 피해자에 대한 공격 기회로 삼을 수 있다면서 발언 제한 필요성을 제기한 데 대한 반론입니다.
16일부터 열릴 이번 재판은 27년 전 성추행 피해자인 80대 캐럴 씨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막말에 대한 피해 보상을 요구하면서 제기한 민사 소송입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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