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당 대선 경선 개막 '트럼프 대세론 입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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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의 첫 시작인 아이오와 코커스가 오늘 치러져 트럼프의 대세론이 입증될지 주목됩니다.
미국 언론들은 여론조사에서 과반 지지율을 얻고 있는 트럼프의 독주가 실제 표심으로 확인될지와 헤일리와 디샌티스 간 2위 경쟁 결과 등을 관전 포인트로 꼽고 있습니다.
아이오와 코커스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리는 미국 경선은 오는 3월 슈퍼화요일을 기점으로 후보 윤곽이 드러나고 오는 7월 전당대회를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 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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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의 첫 시작인 아이오와 코커스가 오늘 치러져 트럼프의 대세론이 입증될지 주목됩니다.
공화당은 현지 시간 15일 저녁 7시, 아이오와의 99개 카운티 1600개 선거구에서 당원대회를 실시해 자정인 우리 시간 오후 3시 쯤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여론조사에서 과반 지지율을 얻고 있는 트럼프의 독주가 실제 표심으로 확인될지와 헤일리와 디샌티스 간 2위 경쟁 결과 등을 관전 포인트로 꼽고 있습니다.
정치 전문매체 더힐은 트럼프가 첫 경선부터 과반 득표에 성공할 경우 상대 후보에 대한 KO 펀치가 될 거라며 경선 조기 마감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점쳤습니다.
반면 트럼프가 과반 득표에 실패하고 헤일리나 디샌티스 후보가 지지율 격차를 줄일 경우 본격적인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이오와 코커스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리는 미국 경선은 오는 3월 슈퍼화요일을 기점으로 후보 윤곽이 드러나고 오는 7월 전당대회를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 짓게 됩니다.
대선 본선은 오는 11월에 치러져 내년 1월 대통령 임기를 시작합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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