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새해 첫 탄도미사일 도발에…EU "불법행위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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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첫 미사일 발사 도발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데 대해 유럽연합(EU)이 "국제평화와 안보를 훼손하는 모든 불법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강력 규탄했다.
15일(현지시간) EU 대외관계청(EEAS)은 성명을 통해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안보를 향한 유일한 길은 북한이 관련 당사국과 대화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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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북한이 올해 첫 미사일 발사 도발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데 대해 유럽연합(EU)이 "국제평화와 안보를 훼손하는 모든 불법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강력 규탄했다.
15일(현지시간) EU 대외관계청(EEAS)은 성명을 통해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안보를 향한 유일한 길은 북한이 관련 당사국과 대화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EAS는 또 "EU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목표로 하는 의미있는 외교 과정을 촉진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14일 오후 2시55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RBM를 1발을 발사했다.
올해 첫 탄도미사일 도발로, 지난달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뒤 27일 만이다.
우리군은 이 미사일이 약 1000㎞를 날아가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분석했다.
중거리 탄도미사일 사거리는 3000~5500㎞ 정도로, 북한에서 오키나와와 괌 등의 미군기지까지 타격권에 들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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