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논란' 미 국방장관 퇴원…"당분간 원격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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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오스틴 장관이 현지시간 15일 월터리드 군의료센터에서 퇴원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하지만 군 통수권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뒤늦게 입원 사실을 보고 받고, 장관 부재 시 직무를 대행해야 하는 국방부 부장관도 사흘간 입원을 몰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정치권 등에서 오스틴 장관에 대한 비판과 경질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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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사실을 대통령과 자신의 직무대행자에게도 제때 알리지 논란을 빚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퇴원 후 당분간 원격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오스틴 장관이 현지시간 15일 월터리드 군의료센터에서 퇴원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의사들의 권고에 따라 국방부로 완전히 복귀하기 전 당분간 원격으로 업무를 수행하면서 회복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덧붙였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지난달 전립선암이 발견돼 수술 후 귀가했으나 요로 감염으로 인한 증상으로 다시 입원했습니다.
하지만 군 통수권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뒤늦게 입원 사실을 보고 받고, 장관 부재 시 직무를 대행해야 하는 국방부 부장관도 사흘간 입원을 몰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정치권 등에서 오스틴 장관에 대한 비판과 경질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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