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해사무역기구 “예멘 아덴만서 미 선박 미사일 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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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현지시간으로 15일 예멘 남부 아덴에서 남동쪽으로 177㎞ 거리의 아덴만에서 선박 한 척이 미사일에 좌현을 맞았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상 보안 업체 암브레이는 이 선박이 미국 회사 소유 선박이며 미사일 공격을 당해 불이 났지만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암브레이는 또 예멘 후티 반군이 총 3발의 미사일을 발사했고 이 가운데 한발이 선박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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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현지시간으로 15일 예멘 남부 아덴에서 남동쪽으로 177㎞ 거리의 아덴만에서 선박 한 척이 미사일에 좌현을 맞았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상 보안 업체 암브레이는 이 선박이 미국 회사 소유 선박이며 미사일 공격을 당해 불이 났지만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암브레이는 또 예멘 후티 반군이 총 3발의 미사일을 발사했고 이 가운데 한발이 선박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도 이날 오후 후티 반군이 예멘에서 지대함 탄도 미사일을 발사, 마셜제도 선적의 미국 회사 소유 컨테이너선 M/V 지브롤터 이글호에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사일 공격으로 인명 피해나 배에 심각한 파손은 없었으며 선박은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사령부는 덧붙였습니다.
후티 반군은 미사일 발사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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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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