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전 분기 선거자금 9700만 달러 모아… 민주당 내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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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AP 통신이 15일(현지 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전국위원회(DNC)가 지난해 4분기에 9700만 달러(약 1280억원)를 모금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항마로 꼽히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 측은 지난해 4분기에 총 2400만 달러(약 314억원)를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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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AP 통신이 15일(현지 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전국위원회(DNC)가 지난해 4분기에 9700만 달러(약 1280억원)를 모금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캠프 측은 “풀뿌리 지지자들의 소액 기부가 큰 역할을 했다”며 “모금액 수치는 미국인들이 선거에 무엇이 걸려있음을 알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의 기부금 중 97%가 200달러 미만의 기부였다. 평균 기부액은 41.88달러로 나타났다.
지난 4분기 바이든 캠프가 모금한 금액은 2011년 4분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모금한 6800만 달러(오늘날 9240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역대 민주당 후보가 이 기간 거둬들인 금액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바이든 캠프가 지난해 4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모금한 금액은 총 2억 3500만 달러로, 현재 1억 170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항마로 꼽히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 측은 지난해 4분기에 총 2400만 달러(약 314억원)를 모금했다. 지난해 3분기 모금한 1100만 달러(약 144억원)의 두 배 규모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는 아직 후원금 내역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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