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동상이몽2’ 임형준, 새혼 비하인드 공개 “♥하세미, 연애 초 가출... 母 반대 당연”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1. 1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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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 임형준이 하세미와 연애 초 순간을 회상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임형준, 하세미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형준은 김구라에 ‘동상이몽2’를 적극추천했다. 그는 “하기 전에 고민을 많이했는데 막상 하니까 응원도 받고, 김구라 씨한테 추천을”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최근 들어 가장 얼척 없는 얘기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임형준은 “제가 형수님을 잘 아는데 저만 알기엔 너무 아까운 인성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그렇게 원하면 대역을 써서 극화를 해서 하겠다”고 너스레 떨었다.

임형준은 아내와 분리 수면했고, 그는 “아이 태어난 후부터는 같이 잔 적이 없다. 육아 초반에 시도를 해봤느데 다 못 잔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저는 첫 번째 결혼생활 때 저하고 동현이하고 아내하고, 동현이 중학교 3학년까지 같이 잤다. 다양한 경험이 있으니까 물어보지 말아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부부간의 협의다. 일률화하는 건 바보같은 일이다”고 말했다.

출근 준비를 마친 임형준은 현관 바로 옆에 있는 방으로 출근했다. 그는 “제가 2023년도에 창업을 했다. 기획과 제작을 하는 회사를 창립했고, 사무실은 아직 1인 회사기 때문에 거창하게 필요가 없어서 제 방에 컴퓨터로 놓고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사무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니까 정갈한(?) 모습으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형준은 “제가 ‘범죄도시’를 하기 전에 ‘이제는 나를 필요로 하는 작품이 없구나’라고 느끼고 있었다. ‘나는 쓸모가 없나?’ 이런 생각이 들 무렵에 ‘이런 드라마 재밌지 않을까?’ 싶어서 이걸 기획안을 만들어서 파트너를 찾고, 다행히 진행이 잘 돼서 현재 작업 중인 제작 파트너는 ‘무빙’을 만들었던 제작사다. 첫 촬영 5월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배우가 본업이다. 예전부터 배우도 하지만 제작·기획하는 분들을 보며 부러워만 하다가 시작된 게 잘 된 거다”고 전했다.

임형준은 마동석과의 인연에 대해 “제가 제작에 꿈을 갖게 된 이유는 제 롤모델이 마동석 형님을 보고 ‘형처럼 제작자의 꿈을 이뤄보고 싶다’ 마동석 씨가 처음 제작사를 차리고 시작학 때부터 봐 왔다. 그땐 솔직히 ‘과연 저게 형 생각대로 될까?’라고 생각했는데 하나하나 해내는 걸 보고 놀라기도 했고 존경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임형준은 “형이 저한테 ‘형준아 안 늦었어 해’ 저한테 많이 얘기한다. 그 계기로 저도 시작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업무가 끝난 임형준은 갑자기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 그는 “사실 작곡가가 되는 게 꿈이었는데 제가 저작권 협회에 가입을 20만 원을 주고 했는데 아직 원금회수가 안 됐다. 본전을 찾고 그만두던지 해야 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임형준은 아내에 “내가 나이가 많지 않냐. 저작권료가 사후 50년 동안 자식들이 물려받을 수 있다”며 “계속 쌓이는 거다. 노래를 낼수록”이라고 강조(?)했다. 임형준의 저작권료는 한 달 실 지급액이 109원으로 공개돼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임형준은 “나이가 오십이 되다 보니까 딸의 미래에 대해서, 내 일이 언제 멈출지 모르지 않냐. 내가 없어도 딸한테 갈 돈을 만들어야 하는데 ‘저작권이 최고다’. 지금이라도 10년 동안 열심히 해서 아이한테 무언가를 남겨주자 (생각했다)”고 전했다.

임형준은 처가집을 방문했고, 그는 “솔직히 궁금한 게 있는데 맨 처음에 저랑 아내랑 2년 교제를 하지 않았냐. 초반에 아내가 짐을 싸서 저희 집에 온 적이 있다. 연애할 때. 엄마랑 싸웠다고 하는 거다. 근데 나 때문에 싸운 줄은 모르고”라며 물었다.

하세미는 어머니에 임형준과 나이 차이가 10살 이상인 것과 ‘돌싱’인 점, 마지막으로 자녀가 있다고 고백했고, 결국 어머니의 분노를 자아냈다고 털어놔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세미의 어머니는 “딸이 결혼 안 한다고 계속 그러다가 ‘난 오빠하고 같이 있으면 너무 좋아’라고 하니까 소름 끼쳤다. ‘그래 네가 좋으면 된 거지’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세미는 당시 심정에 대해 “저희 엄마가 굉장히 밝은 성격이고, 저한테 싫은 소리 잘 안 하는 분이신데 ‘나가. 너 때문에 미치겠어’ 그렇게 얘기하는데 그 말에 많은 게 느껴졌다. 많이 미안했고”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제가 아이 낳고 키우다 보니까 그때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며 “그당시에는 쉽지 않았다. 엄마를 이해시키고, 엄마도 쉽지 않으셨을 것 같다”고 이해했다.

임형준은 “장모님 반대 서운한 건 하나도 없고, 부모로서 당연한 거라고 생각한다. 그때 아내한테 나라라고 하고 (뒤에서) 많이 우셨다고 하더라. 그 얘기에 너무 가슴이 아프고 죄송했다. 어머니한테 감사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고 밝혔다.

그 모습을 보던 서장훈은 “장모님 입장에서 아껴준다는 건 쉽지 않다. 형준 씨랑 저도 같은 입장인데, 똑같은 상황이 아닐 수 있지만 만에 하나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처가의 반대다. 제가 나중에 누구를 만났을 경우 막연한 일이지만 상상할 때가 있다. 너무 아찔하다는 생각이 늘 든다”고 털어놨다.

찰스는 오토바이를 렌트해 2층 제주 집으로 향했고, 찰스는 “자가 아니고 전세다”며 “여기 류승수 씨도 산다”고 설명했다. 찰스의 집은 널찍한 거실과 채광 가득한 집에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찰스는 “저는 컬렉션 하는 걸 좋아한다” 밝혔고, 2충 방 안에는 수많은 피규어가 있었다. 책상, 옷장까지 미개봉 굿즈까지 가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찰스는 제주서 사용할 오토바이를 사기 위해 아내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내는 안전상의 문제로 계속 반대했고, 두 사람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찰스는 탈 것만 6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고운은 “오빠가 열심히 일하는 거 아는데 열심히 번 돈 내가 진짜 잘 모아놨다. 그리고 나는 우리 노후도 그렇지만 아들 미래를 위해 돈을 잘 모으고 있는데 오빠가 이렇게 갑자기 큰 금액의 오토바이를 얘기하면”이라고 차분히 설득했다. 하지만 찰스는 “저건 싸다. 내가 이 정도도 못하냐”라고 반박해 분위기는 급속도로 냉랭해졌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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