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北과 전방위 관계 발전...조만간 푸틴 방북 희망"
서봉국 2024. 1. 16. 00:07
러시아 크렘린궁이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공식 러시아 방문에 맞춰 북한과 전방위적으로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간 15일 브리핑에서 "북한은 우리의 이웃, 가장 가까운 이웃이며 모든 분야에서 더욱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파트너"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방북 초청이 이루어진 지난해 9월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북이 조만간 이뤄지기를 희망하며 구체적인 일정은 외교 채널을 통해 합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외무상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은 이날부터 17일까지 러시아를 공식 방문합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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