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위생·안전점검 대회준비 ‘이상무’

이연제 2024. 1. 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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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릉시가 안전점검 등 청소년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올림픽 개최로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3~14일 주요 관광지·해수욕장·다중이용시설 화장실 등 66곳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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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관광지·다중시설 등 점검
민관 합동 숙박 빈대예방 나서
중증외상·응급상황 24시간 대비
▲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릉시가 지난 13~14일 관광지 화장실 등을 찾아 여성안심비상벨 점검을 펼쳤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릉시가 안전점검 등 청소년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올림픽 개최로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3~14일 주요 관광지·해수욕장·다중이용시설 화장실 등 66곳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여성안심비상벨의 작동 여부와 파손 여부, 비상벨 작동시 신속대응 태세 등을 확인했다.

앞서 시는 올림픽 식음료 조리종사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와 식재료 공급업체 5곳 대상 납품제품 수거검사 및 업소 위생점검을 마쳤고, 강릉원주대 등 올림픽 선수촌 빈대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벌였다.

올림픽 기간 의료지원 대책도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강릉아산병원(원장 유창식)은 15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선수 및 관계자들의 중증외상 및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응급 치료 구역을 별도 지정해 운영에 들어가고 ‘패스트 트랙’ 진료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 전용 병실을 구성해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졌으며, 외국인 전용창구 및 전용 외래클리닉을 통해 치료 과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의료지원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오는 17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18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강릉아산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강릉을 찾는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 관광객 등이 안전한 환경에서 올림픽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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